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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man Blog
재택근무에 대한 생각 본문
재택근무는 근로 형태의 일종으로, 정보 통신 기기 등을 활용하여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유연하게 일할 수 있는 형태를 말한다.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회사가 많아졌다. 물론 필자의 회사도 포함된다.
재택근무는 위에서 설명한것과 같이 노트북과 와이파이만 존재한다면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유연하게 일할 수 있다. 아래는 1 주일 하고도 3일 동안 재택근무를 하면서 느낀 점이다.
재택근무의 장점
출퇴근에 대한 스트레스 감소
출퇴근 시간이 꽤 길다. 편도로 1시간 40분 정도 걸린다. 왕복으로 3시간이 소비된다. 사실 그 시간에 전자신문 읽어나, 영어를 듣거나 여러 가지 도움되는 일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람이 많아진다면 불가능하다. 편하게 서서 출퇴근하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다. 사실 시간만 소비하는 것이 아니다. 체력을 소비하게 되고 여러 외부요인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그야말로 고통이 참 많다.. 하지만 재택근무는 이러한 부정적인 요소들을 한방에 날려버렸다..!
시간 절약
재택근무를 시행하면서 이 아까운 3시간을 나만의 시간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잠을 충분히 자거나, 운동을 하거나, 공부를 하거나.. 등등 평소에 할 수 없었던 것들 도전해보았다. 확실히 심적으로나 체력적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재택을 잠시나마 해보니 하루 계획을 철저히 세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이 많아졌지만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그건 그냥.. 낭비다. 주어진 3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지 많은 고민과 실행이 바탕이 되어야 낭비를 소비로 바꿀 수 있다.
업무 집중력 향상
일단 출퇴근 시간에 빼앗긴 체력에 아침부터 피곤했던 것과 달리, 전혀 피곤하지 않다. 사실 조금은 피곤하다. 체력이 받쳐주니 업무 집중력도 향상된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다. 회사에서 집중력을 빼앗길 수 있는 여러 환경적인 요소들이 없으니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필자는 방에 들어가서 점심을 먹기 위해 한번, 화장실을 가기 위해 두 번? 평균 3번 정도 방에서 나오는 것 같았다. 그만큼 집중도 잘된다는 말이다.
재택근무의 단점
세상과의 단절?
재택근무를 시행한지 일주일동안 5일만에 집밖에 나갔다. 물론 코로나19의 여파로 밖에 나가길 꺼려했지만, 밖에 나가지 않아도 집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었다. 그리고 약간의 귀차니즘이 생긴 것도 있다. 재택근무를 하면 일단 외모에 신경을 덜 쓰게 된다. 목이 늘어난 반팔과 푸르스름한 수염을 기른 채 하루하루 살아간다. 외출하기 위해 신경 써야 한다는 귀차니즘이.. 벌써 생겨버렸다. 주말에 겨우 밖에 나오니 기분이 상쾌해졌다. 맨날 창문 밖의 세상을 보며 좋아했지만 말이다. 귀차니즘에 벗어나지 못하면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히키코모리가 되어있을 것이다. 명심할것.
마치며
재택근무는 생각보다 단점이 적은 것 같다. 하지만 아직 큰 문제가 없어서 단점이 안 보이는 것일까?
필자는 내일도 집에서 일한다. 내일은 어떻게 효율적으로 일할지, 남은 시간은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고 잠자리에 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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