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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 개발자의 2019년 회고

oyg0420 2020. 1. 1. 16:22

2019년 회고록

회고에 앞서

프론트엔드 개발에 대한 재미와 부족함을 동시에 느끼는 해였습니다. 학습과 일을 병행하면서 시간 부족이라는 핑계로 운동을 게을리한.. 한해였기도 합니다. 그리고 2019년 끝자락에 블로그도 시작했네요 :)
힘들 때마다 많은 조언으로 위로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회사

필자의 회사는 금융관련 서비스를 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2018년 3월에 입사를 했는데, 당시 총원 6명으로 시작했다. 현재는 17명에서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년이란 시간은 짧은 시간 동안 필자의 생각은 많이 변화되었다. 초기에는 어렵다고 생각하면 피하려고 노력했다... 왜냐 어려우니까.. 현재는 어렵다고 생각하면 어차피 해야 한다는 걸 알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된다. 남들에게는 큰 변화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변화된 생각이 개발을 진행할 때 큰 도움이 되었다.

프론트엔드

2019년도 2월부터 시니어 서버 개발자가 영입되어, 서버 개발을 맡기고 프론트엔드 개발 담당을 하게 되었다. 주니어 개발자가 담당자라니..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동료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셨다. 잠시 동안 한 플랫폼에 담당자가 되어보니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일할 수 있었고, 스스로 협의해야 하니 의사소통능력도 아주 조금? 상승하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쉽게 경험하지 못할 소중한 시간이었다.
10월에는 프론트엔드 리더분이 영입되어 현재 필자를 리딩 해주신다. 리더분이 오시면서 Typescript, Redux-saga 등 여러 라이브러리를 도입하게 되었다. 라이브러리를 학습하고 적용하면서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더욱더 안정감 있는 플랫폼이 되어가는 것 같아 뿌듯했다.

코드 리뷰

이번 연도는 회사의 변화가 많았다. 새로 영입된 동료들, 회사 위치, 개발 프로세스, 담당업무 등 많은 변화 있었다. 그중 현재는 없어서 안될 코드 리뷰도 2019년도 초에 도입되었다. 다른 사람이 나의 코드를 본다는 게 처음에는 부끄럽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왜 부끄러워했는지 알게 되었다. 과거의 코드를 보면 상당히 깨끗하지 못하다. 재활용성도 매우 낮다.
코드 리뷰가 없었다면 이런 평가를 내리는데 더 오래 걸렸을 수 도 있었다.
결론은 코드 리뷰는 짱이다. 나 자신을 반성하게 만들고, 더 나은 코드 만들어주는 도구이다.

1년 뒤에 현재 개발한 코드를 보며 헛웃음 치겠지...

블로그

2019년 12월부터 블로그를 시작했다. 문뜩 1년 뒤, 2년 뒤,.. 5년 뒤? 미래를 생각해 봤을 때 나는 어떤 팀을 리딩 해야 할 텐데 시간만 지난다고 과연 잘 이끌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부터 준비하자라는 생각으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글을 쓰면서 개발할 땐 쉽게 느껴졌던 코드를 글로 설명하려니 어렵게 느껴졌다. 2년 동안 개발만 하고 깊숙한 학습이 부족했던 것이다.. 지금은 "지금이라도 알았으면 됐다. 꾸준히 하자."라는 생각이다.

2019년도를 마무리하며

지금의 나를 있게 해 준 나 자신과 동료, 가족, 친구, 곧 나의 아내가 될 여자 친구 모두 감사드립니다. 2020년은 2019년도보다 더 나은 내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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